[핸드볼/亞여자선수권]한국,대만에 첫승『6연패 이상무』

  • 입력 1997년 6월 5일 20시 06분


한국이 제6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개막전에서 대만을 완파, 대회 6연패를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한국은 4일 요르단 암만에서 벌어진 풀리그 1차전에서 전반 중반 이후 2진급 선수들을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대만을 45대 10으로 크게 이겼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김정심(광주시청)은 7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이상은(진주햄)과 오순열(대구시청)이 각각 6골, 한선희(진주햄)와 장선영(금강고려)곽혜정(진주햄)이 5골씩을 넣었다. 한국은 7일 우즈베크와 풀리그 2차전을 갖는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중국은 일본과 접전 끝에 27대22로 역전승했다. 〈장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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