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동원 한화등 ５개증권사 사장 교체

동원 한화 한진투자 일은 삼성 등 5개 증권사의 대표이사 사장이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바뀌었다. 동원증권과 한화증권은 각각 金正泰(김정태)부사장과 金在龍(김재룡)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한진투자증권은 趙重勳(조중훈)한진그룹회장의 4남인 趙正鎬(조정호)동양화재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고 일은증권은 李世善(이세선)제일은행전무를 사장으로 영입했다.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에서 자리를 옮겨 올초부터 사장직을 맡아온 金賢坤(김현곤)전 삼성전자부사장을 사장으로 정식 선임했다. 한편 이날 열린 28개 증권사의 주총에서는 지난해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데 따른 문책성 인사 등으로 모두 39명의 임원들이 퇴임했다. 〈정경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