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상비군선발대회]연세대,강호 아주대 제압 16강

  • 입력 1997년 5월 22일 20시 00분


“필사의 태클”
“필사의 태클”
연세대가 97전국봄철대학축구연맹전 겸 대학상비군 선발대회에서 아주대를 꺾고 16강이 겨루는 결승토너먼트에 올랐다. 연세대는 22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예선5조 풀리그 마지막 5차전에서 이동욱과 장대일, 박경규가 나란히 1골씩을 터뜨려 난적 아주대를 3대1로 이겼다. 이로써 연세대는 4승1패로 대구대와 함께 16강에 합류했다. 연세대는 전반 12분 아주대 안정환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6분 뒤 이동욱이 정재곤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터뜨리고 전반종료직전 장대일이 결승골을 넣은뒤 후반 20분 박경규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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