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광주 지하철건설 김월출 명예감독관

  • 입력 1997년 5월 22일 09시 07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진다는 다짐으로 현장을 돌아봅니다만 늘 부족함을 실감합니다』 광주시 지하철건설 명예감독관 金月出(김월출·40·토목설계사)씨는 광주 서구의회의원(사회도시위원장)과 설계사무소 ㈜청우건설기술공사(전남화순)경영자로서 1인3역을 맡아 뛰고 있다. 지난해말 명예감독관으로 선임된 김씨는 바쁜 시간을 쪼개 매주 한차례씩 자신이 맡고 있는 1―7공구(쌍촌동∼마륵동)현장을 누비며 한나절을 보낸다. 명예감독관은 지하철건설본부가 △대표성 △사회기여도 △업무수행능력 △신뢰도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위촉한 시민대표. 안전관리 및 교통소통 적정시공 등 공사과정의 제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문제점을 지적, 감리원을 통해 시정을 요구하는 것이 감독관의 임무로 보수는 없다. 그는 『도심과 광주공항 광산구지역을 잇는 간선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 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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