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어촌 빈집 잘나갑니다』…도내 알선 큰성과

「농어촌 빈집을 전원주택으로 활용하세요」. 강원도가 실시하고 있는 농어촌 빈집 매매 및 임대 알선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농어촌 빈집 3천9백32채 가운데 1천여채에 매매나 임대 희망자가 나섰다는 것. 시 군별로 보면 60채의 매매 임대 알선에 나선 홍천군은 군과 읍면 빈집정보센터에 1백20명이 구입문의를 해왔고 20건의 농촌빈집에 대한 매매 임대 동의를 받고 있는 횡성군의 경우도 현재까지 50여건의 문의가 있었으며 이중 10채는 알선이 이루어졌다. 도는 그러나 아직 농어촌빈집 알선사업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고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춘천〓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