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충모씨 ９７조각전 대전 현대화랑서

목원대와 대전실업전문대 강단에 서고 있는 梁忠模(양충모·44)씨의 97조각전이 15일부터 21일까지 대전 대흥동 현대화랑에서 열린다. 「사람들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사람들의 다양한 움직임을 용접과 접목방식으로 만들어낸 10개 작품이 선보인다. 『인간 삶에 대한 나름대로의 느낌, 인간존재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나타내려 했다』는 게 그의 설명. 대전지역 각종 사회운동단체에 몸담고 있는 그의 이력이 말해주듯 작품 곳곳에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구현하려는 인식이 엿보인다. 042―828―6633 〈대전〓이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