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시 결식학생 1년새 15%증가

  • 입력 1997년 5월 8일 09시 01분


대구시내 결식 중고등학생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석달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워 급식비를 지원받은 초중고생은 모두 5백1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69명)가 늘었다. 학교별로 보면 초등학생은 지난해 1백43명에서 올해 87명으로 크게 줄어든 반면 중학생은 2백13명에서 2백81명으로, 고등학생은 90명에서 1백47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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