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동물원，５일 준공

대전시민의 10년 숙원이었던 대전동물원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첫삽을 뜬다. 중구 사정동 보문산공원내 17만4천평에 들어설 동물원(애니밸리)은 오는 99년 5월 어린이날 개원을 목표로 모두 6백32억원(민자 5백79억원, 시비 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호랑이 사자 등 1백25종 6백67마리의 동물을 수용하며 유희 운동 휴양 조경 편의 교통 관리시설 등 모두 8개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애니밸리와 중구 산성동간 폭25m, 길이 1.4㎞의 진입로가 개설된다. 〈대전〓지명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