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印尼원주민 생활상 보세요』

  • 입력 1997년 4월 9일 12시 20분


세계적으로 이름난 「언양자수정」을 캐내던 거대한 동굴 속에서 파푸아 뉴기니 서반부 아리안자야 지방(인도네시아령)의 원시족들이 초대돼 때묻지 않는 그들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다. 경남 울산시 울주구 상북면 신불산 기슭의 자수정 동굴에서 지난 5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 행사에서 추장 아반도수 아나카(33) 등 남녀 8명은 전통의상을 입고 아리안자야 지방의 춤과 민속놀이를 재연했다.〈사진〉 또 길이 2.5㎞ 높이 15m 폭 3∼20m의 동굴내부 1천5백여평에는 이들의 전통가옥과 3백여점에 달하는 각종 생활용기를 전시해 놓았다. 입장료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소인 3천원. 0522―54―1515∼7 〈울산〓정재낙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