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승호기자] 조선대는 98학년도 입시때 학교생활기록부의 성적을 40% 반영하고 사범대 예체능계를 제외한 모든 학과 정원의 20%를 수능성적으로 특차모집키로 했다.
조선대는 25일 발표한 98학년도 입시요강에서 정시모집의 경우 논술고사는 치르지 않으며 사범대를 제외하고는 면접고사 점수를 성적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선대는 또 수능시험 성적의 영역별 가중치는 적용하지 않으며 시각장애 청각장애 등 특수교육 대상자와 미술 문학 외국어 수학 등 각종 대회 입상자들을 우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내년 입시부터 수시모집 제도를 신설, 5.18희생자 자녀나 재외국인 및 외국인 소년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자 등을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