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하수처리장서 탱크폭발…인명피해 없어

  • 입력 1997년 3월 18일 08시 47분


[대구〓정용균기자] 17일 오후2시15분경 대구 서구 비산7동 대구북부하수종말처리장내에 설치된 소화조 탱크가 시험가동중에 폭발했다. 이 사고로 높이 12m 직경 24m 6천㎥ 크기의 원통형 콘크리트 구조물이 완전히 부숴지고 건물 유리창 1백여장과 인근에 주차중이던 승용차 10여대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격자들은 『꽝하고 폭발음이 들린뒤 콘크리트 파편이 사방으로 흩어져 날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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