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쓰레기봉투 가격 인상…20%∼최고50%

입력 1997-03-12 08:26수정 2009-09-27 02:44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부산〓조용휘기자]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올들어 쓰레기봉투 가격을 20%에서 최고 50%까지 잇따라 인상하거나 인상할 예정이어서 물가인상과 쓰레기 불법투기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금정구청은 10일부터 쓰레기처리비용의 적자폭을 줄이고 문전수거제도 도입 등 청소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쓰레기봉투 가격을 20% 인상했다. 규격별로는 10ℓ들이가 기존 1백80원에서 2백20원, 20ℓ는 3백40원에서 4백10원, 30ℓ는 5백20원에서 6백20원, 50ℓ는 8백50원에서 1천20원, 1백ℓ는 1천6백20원에서 1천9백40원으로 각각 올랐다. 남구청도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 쓰레기봉투 가격을 평균 20.7% 올렸으며 서구청과 수영구청도 지난달 24일과 지난 1일 각각 21%, 25%씩 올려 쓰레기봉투를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다른 구청들도 올 상반기중 쓰레기봉투 가격을 올릴 계획으로 △기장군청 50% △부산진구청 25∼34.2% △동래구청과 연제구청 30% △북구청과 중구청 25% 등의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