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전북도 새교육감 문용주씨

  • 입력 1997년 2월 18일 20시 11분


[전주〓김광오 기자] 『교육은 국가와 민족의 생존이 걸린 백년대계인 만큼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8일 전북도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새 교육감으로 선출된 文庸柱(문용주·46)도교육위원은 △생활외국어의 완전한 구사 △정보 통신관련기술 습득 △국가와 민족을 위한 투혼정신 함양 △민주시민 양성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교육감은 『예산편성과 집행방법을 과감히 개선해 낭비요소를 줄이겠으며 일선 학교에 자율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교육분위기를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전공과 현장경험 교육위원으로서 느꼈던 현행 교육체제에 대한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출신으로 서울 양정고와 전북대 철학과 원광대 교육대학원을 나온 문교육감은 군산여상교사를 거쳐 군산전문대 유아교육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1대에 이어 2대 교육위원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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