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승호기자] 올해 광주지역 중 고교 수업료와 입학금이 평균 4.9%, 전남지역은 4.5% 인상되고 전남지역 사립고교 수업료는 동결됐다.
1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중학교 1급지 수업료는 공 사립 구분없이 연간 43만6천8백원(분기 10만9천2백원)으로 4.9% 올랐으며 입학금은 1만원에서 1만5백원으로 조정됐다.
고교는 1급지 수업료가 공 사립 모두 연간 82만8천원(분기 20만7천원)으로 4.9% 오르고 입학금은 1만2천9백원으로 6백원 인상됐다.
전남지역은 수업료의 경우 공립고교 평균 4.3%, 공 사립 중학교 4.8%, 공립유치원 4.6%, 방송통신고는 4.8% 인상됐으나 사립고교는 공립과의 격차 해소를 위해 동결됐다.
이에 따라 공립 일반계 고교의 연간 수업료는 시지역 58만9천2백원, 읍지역 57만1천2백원, 면지역 50만6천4백원, 도서 벽지 40만5천6백원 등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