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용휘 기자] 부산 연극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부산연극제가 올해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부산지역 6개 극단이 참가하는 이번 연극제에서 대상을 받는 극단은 제15회 전국연극제에 부산시대표로 참가할 자격과 함께 후원금 1천5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연극협회 부산시지회는 심사 및 운영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5명의 심사위원중 대학과 극단간의 비율을 3대 2로 안배, 대학쪽에서 崔正逸(최정일·경성대) 許銀(허은·〃) 方泰守(방태수·부산예전)교수, 극단쪽에서는 全盛煥(전성환·전위무대) 李東宰(이동재·처용)씨를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