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진주,관광객유치 위한 대규모 사업 추진

  • 입력 1997년 2월 4일 09시 17분


[진주〓朴東旭 기자]진주시는 올해부터 서부경남권 거점도시로서 관광상품개발과 관광객유치를 위한 대규모 사업추진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초 정책연구전문기관인 경남개발연구원(원장 朴秀永·박수영)에 의뢰한 「관광발전개발계획」용역결과가 오는 3월초 나오는대로 민자 및 공공부문으로 나눠 곧 바로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한다. 2011년까지를 목표로 하는 계획안은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성격과 남강을 끼고 있는 우수한 자연경관을 살려 진주를 환경친화적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계획을 보면 진양호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일주도로를 건설하며 시내를 관통하는 남강 둔치를 문화거리 및 위락공원으로 조성, 남강을 국내 최대 강변관광지로 조성하는 한편 읍면단위의 관광상품과 농업특산물을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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