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양섭 기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반입되는 상추 풋고추 등 일부 농산물에서 기준치 7배를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10일 지난 한달간 농수산물 1백11건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상추 등 4건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넘었다고 밝혔다.
시는 위반자가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일정기간 반입금지 조치를 내리고 해당시군에 이를 통보, 농약사용에 대한 관리를 강화토록 했다.
▼기준초과 농산물 △경기 남양주 진건면 은하수작목반 상추〓포록시미돈 38PPM(기준치 5PPM)△서울 송파 세곡작목반 상추〓에토프로포스 0.032PPM(기준치 0.02PPM)△광주 광산구 삼도농협 장복순씨 풋고추〓EPN 0.52PPM(기준치 0.1PPM)△광주 광산구 평동농협 김종호씨 홍피망〓EPN 0.33PPM(기준치 0.1P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