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테나]내년 프로야구 4월12일 개막

  • 입력 1996년 12월 24일 20시 36분


「張桓壽기자」 내년 시즌 프로야구는 4월12일 개막, 9월12일까지 팀간 18차전, 팀당 1백26경기로 총 5백4경기를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4일 발표한 97시즌 페넌트레이스 경기일정에 따르면 개막전은 시즌 우승팀인 해태와 5위 롯데의 광주경기를 비롯, 현대대삼성(인천), 쌍방울대LG(전주), 한화대OB(대전)등 네경기가 열린다. 각 구단별로는 5월5일 어린이날 이외에는 월요일을 모두 이동일로 정해 경기를 치르지 않으며 개막전만 2연전을 갖고 나머지는 3연전으로 펼쳐진다. 비로 경기가 취소될 때는 원칙적으로 다음날 더블헤더로 진행되며 7월11일부터 8월24일까지는 혹서기로 더블헤더를 치르지 않는다. 롯데는 부산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대회일정을 피해 5월3일부터 11일까지 원정 9연전을 갖는다. 해태는 무등기 고교야구(6월16∼21일), 삼성은 대붕기고교야구(7월19∼24일)와의 장소 중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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