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해외시장개척단 내년 중동-동유럽 방문

  • 입력 1996년 12월 17일 09시 09분


「대구〓鄭榕均기자」 대구시는 내년에도 두차례에 걸쳐 해외시장개척단을 보내기로 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 4월경 아랍에미리트 인도 터키 등 중동3개국, 10월경 러시아 폴란드 헝가리 등 동유럽3개국에 각각 시장개척단을 보낼 계획이다. 시는 시장개척단에 안경테 자전거부품 등 지역특화품목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체를 대거 참여시켜 이들의 해외시장 확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는 내년 6월경에는 유럽 중동 아시아지역의 유력바이어 40여명을 대구로 초청해 해외마케팅 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세일즈기회를 늘려줄 방침이다. 시는 이밖에 내년중에 뉴욕광학기기박람회 등 총 8차례의 국제박람회에 대구중소기업 공동관을 설치, 지역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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