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10대 환경뉴스」 발표

  • 입력 1996년 12월 13일 08시 42분


「대구〓鄭榕均기자」 대구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鄭學·정학)은 올 한햇동안 지역사회에 가장 영향을 끼친 환경사건과 현안 등을 선정, 12일 「대구경북지역 10대 환경뉴스」를 발표했다. 환경운동연합측은 『시민들에게 환경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지방정부나 기업의 친환경 정책과 경영을 촉구하기 위해 10대 환경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0대뉴스는 다음과 같다. △가야산 해인골프장 반대운동 전국확산(환경운동사상 처음으로 1백만명 서명 돌파) △위천국가공단 조성문제(경제살리기와 수질보존을 둘러싼 논란) △대구지역 이산화질소농도 전국 최악(지난 6월 전국 40개도시 동시측정 결과) △대구주둔 미군기지 주변 지역 소음도 전국 최고(11월 시민단체 전국 7개지역 측정 결과) △낙동강상수원 오염도 전국 최고(11월28일 환경부 4대강 수질오염도 발표) △음식물쓰레기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여론 확산 △대구위생매립장에 공업쓰레기 등 불법폐기물매립 및 침출수에서의 중금속 검출 △아남환경산업(구유봉산업)매립장 재붕괴 위험 △월성원자력발전소 가동중단과 잇따른 반핵여론 확산 △맑고 푸른 대구 아젠다21, 선언적 의미에 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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