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전국직장인대회]현대증권 첫우승…LG반도체 제압

  • 입력 1996년 12월 9일 07시 59분


「權純一기자」 현대증권이 LG반도체를 꺾고 제8회 서울YMCA배 전국직장인 농구대회에서 첫 우승했다. 현대증권은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LG반도체와 접전을 벌인끝에 58대53으로 승리, 지난 3월부터 9개월간 50개 전국직장농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벌어진 이대회에서 정상의 기쁨을 누렸다. 사회인 농구의 기수를 표방하고 있는 현대증권농구팀은 지난 89년 창단했으나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다가 지난해 30대 사원들을 중심으로 재창단돼 매주 한번씩 YMCA와 개포동 현대체육관에서 기량을 다듬어 1년만에 개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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