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TV 영화]

  • 입력 1996년 11월 29일 20시 57분


▼「여인의 향기」 마틴 브레스트감독. 알 파치노, 크리스 오도넬주연. 93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수상작. 명문고등학교 학생 찰리는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퇴역한 맹인장교 프랭크를 보호하는 아르바이트를 구한다. 시력을 상실한 프랭크의 유일한 기쁨은 여인의 향기를 맡는 것. 무의미한 삶을 견디지 못한 프랭크는 최고급호텔에서 여인과 하룻밤을 보낸 뒤 자살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프랭크의 계획을 눈치챈 찰리는 그를 구하려 애쓴다. ▼「그래서 난 도끼부인과 결혼했다」 감독 토머스 시램. 주연 마크 마이어, 낸시 트래비스. 결혼에 대한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메켄지(마크 마이어)는 어느날 정육점에서 일하는 해리엇(낸시 트래비스)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주간지에서 도끼살인에 대한 기사를 읽은 메켄지는 해리엇이 범인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지만 살인범이 자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와 결혼한다. 하지만 그 범인이 가짜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메켄지는 다시 공포에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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