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네팔와이와이컵］울산대 우승 감격

「李賢斗기자」 울산대가 네팔 와이와이컵 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부터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열린 와이와이컵 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울산대는 25일 열린 결승에서 영국 육군팀을 맞아 박종욱과 안무연의 연속 골로 2대0으로 승리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와이와이컵 축구선수권대회는 네팔 국왕 즉위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대회로 5개국 6개팀이 출전했는데 울산대는 예선 조별리그에서 홈팀인 네팔홍팀과 방글라데시를 각각 3대1, 3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