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에도 표정이 있다…전체의상과 조화 이뤄야

입력 1996-11-15 20:42수정 2009-09-27 12:55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尹景恩기자」 찬 바람에 불현듯 옷깃을 추스르게 되는 요즘, 늦가을의 옷차림에는 어떤 백이 어울릴까. 백의 색상은 전체의상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되 특히 구두와 같은 계통의 색상이 되도록 신경써야 한다. ▼캐주얼〓발랄하고 활동적인 분위기의 배낭이나 큰 백이 어울린다. 원통이나 정육면체 모양으로 된 박스형 백이나 어깨끈이 한 줄로 된 배낭이 요즘 인기. 천을 누빈 퀼팅소재의 가방은 포근한 느낌을 준다. ▼스커트정장〓작고 단순한 모양의 핸드백이 좋다. 숄더백은 롱스커트에는 무난하게 어울리나 무릎길이의 스커트에는 처지는 느낌을 주므로 피한다. 쇠붙이로 여미는 동전지갑과 같은 모양인 파우치백은 복고적인 분위기이기 때문에 약간 긴 스커트와 매치시키면 세련돼 보인다. ▼바지정장〓손에 드는 핸드백보다는 어깨에 메는 숄더백이 좋다. 단순한 모양의 네모진 숄더백은 경쾌한 분위기를 낸다. 긴 어깨끈과 함께 대나무 모양의 반원형 손잡이가 달린 숄더백은 고급스런 느낌을 주어 인기다. 파우치백은 크기가 큰 것이 바지정장과 잘 어울린다. ▼파티〓끈이 없어 손에 들도록 만들어진 클러치백이나 단순한 모양의 핸드백이 액세서리 효과가 크다. 나이든 여성에게는 가죽소재에 금속장식이 있는 백이 어울리는 반면 젊은 여성에게는 천소재에 방울장식 등이 달린 깜찍한 백이 좋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