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꽃병 하나가 분위기 확 바꿔요』

  • 입력 1996년 11월 12일 20시 11분


「高美錫기자」 영국여성월간지 굿하우스키핑 최근호는 집안 구석구석 신선한 꽃을 꽂아 실내를 화사하게 가꾸는 요령을 소개했다. 장식할 꽃을 고를 때는 가구나 실내소품과의 색채조화는 물론 꽃모양과 화병의 조화 등을 고려한다. 거실에 따사로운 숨결을 넣기 위해서는 장미같은 붉은 색 꽃이 좋다. 이때 꽃은 토속적인 느낌을 주는 토분 등에 담아주면 아늑하다. 콘솔이나 좁고 긴 테이블 위에는 다른 장식품 대신 예쁜 화병을 늘어놓고 일부 화병에만 꽃을 조금씩 꽂아둔다. 침실에는 울긋불긋한 색보다 차분한 색의 꽃을 장식하고 부엌은 밝고 아늑한 느낌을 주도록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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