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위스 체르마트, 빙하스키의 명소

입력 1996-10-30 20:46수정 2009-09-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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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에는 가을이 짧다. 아니, 없다고 하는 편이 옳다. 가을인가 싶으면 아침 저녁으로는 벌써 털스웨터를 껴입고 다녀야 할 정도로 추워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급한 스키어들이 9월중순부터 신설이 쌓이기 시작하는 테오뒬빙하로 스키를 타기 위해 몰려 들기 때문이다. 체르마트는 이렇게 이른 스키시즌을 지내다 12월부터 본격적인 겨울스키 시즌에 돌입 한다. 체르마트의 스키잉은 한국 스키어의 상상을 초월한다. 체르마트 남쪽에 있는 해발 3천8백20m의 클라인마터호른의 베르크역에서부터 시작된 다운힐은 마터호른 하단부를 끼고 해발 1천6백20m의 체르마트마을까지 표고차 2천2백m에 거리가 15㎞나 되는 산길(북쪽사면)을 달린다. 감탄사를 지르기에는 아직 이르다. 톱니바퀴 열차로 체르마트 동쪽의 고르너그라트에 올라 다시 케이블카로 건너가는 슈톡호른(3,532m), 암반을 뚫고 건설한 산악지하철로 오르는 서네가(2,290m)에서 케이블카로 연결되는 로트호른(3,103m). 모두 환상적인 다운힐을 보장하는 훌륭한 스키장이다. 스키여행 전문인 박경숙여행사에서 체르마트 스키여행(7박8일)을 취급한다. 가격은 1백75만∼1백98만원. 02―736―290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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