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남도 홍성의료원 의사 일방전출 물의

  • 입력 1996년 10월 24일 08시 44분


「홍성〓李基鎭기자」 충남도가 지방공사 홍성의료원에서 근무중인 공중보건장학의사 2명을 본인의사와 관계없이 타 의료기관으로 전출하기로 해 해당의사들이 반발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홍성의료원이 이 의료원에서 재직중인 金完東진료부장(37·내과)과 張一재활의학과장(36)등 2명에 대해 근무지 변경결정을 요청해왔다는 것. 도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들 의사들이 직원 및 노사간 갈등을 야기, 의료원과 이사회로부터 「더이상 함께 근무할 수 없다」는 의견이 제시됐기 때문으로 안다』며 『이사회의결을 거쳐 결정된 사항으로 법적하자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金부장 등은 『본인의사와 무관하게 근무지를 일방변경 추진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동안 의료원의 개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내세우며 원리원칙대로 병원을 운영해온 자신들에 대한 음모』라고 주장했다. 金부장을 포함한 의료원 진료과장 12명도 「진료부장 방출결정에 따른 입장」이라는 유인물을 홍성전역에 배포하고 충남도의 근무지변경 결정을 철회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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