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朴東旭기자」진주 동성동「장수촌」(주인 朴恩濟·35)은 개업한지 2개월도
안돼 갈비탕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돌솥갈비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인 朴씨가 직접 개발한 갈비탕은 업소입구에 마련해 놓은 3개의 대형 가마솥에
서 갈비와 사골을 18시간이상 고아 구수한 맛을 내는 진국이 특징. 이 진국에 인삼
한뿌리와 대추 3,4개를 돌솥에 넣고 10여분간 다시 끓여 내놓는 돌솥갈비탕은 영양
과 정성을 듬뿍 담고 있다. 특히 시원한 맛을 내는 이 집 특유의 깍두기는 입맛을
더욱 돋운다. 하루이상 소금에 절인 무를 적당히 씻어 물기를 하루동안 뺀다음 새우
젓갈을 포함한 양념에 물엿을 섞어 담는 것이 이 업소의 깍두기 제조법이다. 서울에
서 10여년간 갈비집에 있으며 음식솜씨를 다졌다는 朴씨는 『어릴 때 어머니가 해주
던 가마솥음식을 추억으로 간직해오다 가마솥에서 정성스런 음식맛이 우러나온다는
사실을 최근 새삼스레 깨닫고 음식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쇠고기와 야채 해물 등 23가지의 재료를 넣어 만든「국수전골」은 술을 겸
해 식사를 하려는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2인분을 시키면 술을 얼큰하게 마실 수
있다. 돌솥갈비탕은 5천원이며 국수전골은 1인분 1만원. 주변에 별도의 주차시설이
없고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없다. 0591―4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