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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간판 신유빈, 첫 출전 종합선수권서 2관왕…혼복·단체전 우승
뉴스1
입력
2026-01-27 09:18
2026년 1월 27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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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성, 2년 만에 남자 단식 정상
임종훈(왼쪽)-신유빈 혼합복식 조가 종합탁구선수권에서 우승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제79회 종합선수권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춰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고, 대한항공이 11년 만에 단체전 정상을 탈환하는 데도 기여했다.
임종훈과 혼합복식에 출전한 신유빈은 2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조승민-주천희(삼성생명) 조를 게임 스코어 3-1(11-2 10-12 11-9 11-9)로 꺾고 우승했다.
그동안 파리 올림픽 동메달,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 파이널스 금메달 등 국제대회를 휩쓸었던 두 선수가 종합선수권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곧바로 우승을 일궜다.
1게임을 잡고 시작한 임종훈-신유빈은 2게임을 듀스 접전 끝 내줬다. 하지만 더 흔들리지 않고 노련한 경기 운영 끝 3·4게임을 연달아 잡아내 정상에 올랐다.
종합선수권 단체전서 우승한 대한항공. 대한탁구협회 제공
신유빈은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맛봤다.
신유빈은 같은 날 열린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 출전해 1게임서 김나영을 3-0, 2게임서 유한나를 3-2로 꺾으며 게임 스코어 3-2 승리에 앞장섰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실업팀 대한항공에 입단했고, 이후 주로 국제 대회에 출전하느라 바빴던 신유빈은 첫 출전한 종합선수권서 2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남자 개인 단식 결승전에선 오준성(한국거래소)이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을 게임 스코어 3-2(6-11 11-7 15-13 5-11 12-10)로 꺾고 우승,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남자 복식 우승은 우형규-최지욱(한국마사회), 여자 복식 우승은 주천희-김성진(삼성생명) 조가 각각 차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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