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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떠나 예능 택한 이종범 “힘든 시기 보내는 후배들 위한 선택”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01 13:48
2025년 7월 1일 13시 48분
입력
2025-07-01 13:17
2025년 7월 1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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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팬들에게 죄송…비난 여론 변명 없이 감수할 것”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kt 이종범 코치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05.23. 뉴시스.
KBO리그 현장을 떠나 예능프로그램을 택한 이례적인 행보에 당사자인 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의 공식 해명에도 소란은 계속되고 있다.
전례 없는 상황에 크게 놀란 야구팬들은 여전히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야구계 안팎의 거센 비판의 목소리에도 이종범 전 코치는 은퇴 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후배 선수들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전했다.
이종범 전 코치는 1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후배들의 간절한 부름을 받고 선택했다. 은퇴 후 일자리도 잃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후배들이 다시 야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후배들이 ‘종범이 형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한 것이 선택에 가장 크게 반영됐다”며 “이 친구들이 최강야구를 통해 좋은 기회를 얻고, 그 이후 또 달라진 상황들이 연출되는 상황들을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종범이라는 이름값을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이용했다. 이 전 코치는 “그런 것들이 반영된다면 저로서는 무한히 감사할 뿐”며 후배들의 재기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1993년 해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뛰어든 ‘바람의 아들’ 이종범은 명실상부 KBO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데뷔 2년 차이던 1994년 타율(0.393), 안타(196개), 득점(113점), 도루(84개), 출루율(0.452) 1위에 올라 그해 최우수선수(MVP)까지 거머쥐며 리그를 호령했다.
특히 주루 능력이 단연 돋보였다. 현역 시절 4차례 도루왕에 올랐고, 1994년엔 84도루를 작성했다. 이는 여전히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도루 기록으로 남아있다.
그는 2012년 KIA 타이거즈에 영구결번을 남기고 은퇴, 이후 해설위원과 코치 등으로 활동하며 야구인으로서 제2의 삶을 펼쳤다.
올 시즌부터는 이강철 감독과 함께 KT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으나, 지난달 27일 돌연 코치직 사퇴 소식을 전했다.
프로팀 코치직을 버리고 예능프로그램 감독직을 선택한 것에 대해 논란이 크게 일자 이 전 코치는 전날(6월30일) JTBC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시즌 도중 구단을 떠나게 돼 KT 위즈를 응원해 준 팬들께 죄송하다. 제안을 받고 많은 걱정에 며칠을 심사숙고했다”며 “한국 야구의 흥행과 저변 확대, 은퇴 선수 재조명, 유소년 등 아마추어 야구 지원을 위해 최강야구 감독직을 수락했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다만 장문의 입장 발표에도 한 번 끓어오른 반응은 쉽게 식지 않았다. 이에 이종범 코치는 다시 한번 야구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도 후배들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소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이 전 코치는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 특히 KT 팬들에겐 죄송한 마음뿐이다. 그 외에는 말씀드릴 게 없다”면서 “제가 결정한 만큼 비난 여론에도 변명 없이 다 감수하고 가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예능이고 은퇴 선수라 하더라도 프로선수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진심으로 임하는 친구들이 많다. 이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한다면 팬들도 조금은 인정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조심스럽게 마음을 다잡았다.
이 전 코치는 “최강야구 선수들과 미팅했을 때 ‘모든 것을 버리고 왔다’고 말했다”며 “이제 그들과 한배를 탔다. 야구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진심을 보여주는 것이 앞으로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각오도 굳혔다.
아울러 “유소년들에게도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고, 아마추어 선수들을 지원하고, 은퇴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이끌 수 있는 일이라면 예능이라도 프로야구와 완전히 다른 세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소신도 전했다.
시즌 도중 예능프로그램을 위해 프로팀 코치에서 사퇴하면서 더 이상 KBO리그 구단 지도자로서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비난도 거셌다.
하지만 이 전 코치는 “현재로서는 먼 미래보다 앞으로 다가올 일들만 생각하겠다. 당장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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