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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홈런’ 역사에 시동거는 SSG 최정, 시범경기 이틀 연속 투런포
뉴시스(신문)
입력
2025-03-14 14:12
2025년 3월 14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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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키움전 1회말 신인 김서준 상대로 투런포
ⓒ뉴시스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을 자랑하는 SSG 랜더스 최정이 시범경기 2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정은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5 KBO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부터 2점 홈런을 작성했다.
이날 최정은 1회말 1사 주자 1루에 타석에 들어서 키움 신인 김서준의 가운데로 몰린 구속 130㎞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5m.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이다.
전날 키움 원종현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쳤던 최정은 시범경기 이틀 연속 아치를 그렸다.
시범경기 개막 4경기 내내 침묵했던 최정은 전날 키움전에서 이번 시즌 첫 안타이자 홈런을 때려낸 뒤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2005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한 최정은 지난해까지 KBO리그 통산 495홈런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만 37세의 나이에도 37홈런을 날리는 기량을 과시하며 이승엽(467개) 두산 베어스 감독을 넘어서고 KBO리그 통산 홈런 1위 자리를 꿰찼다.
500홈런까지 단 5개만을 남겨둔 최정은 시범경기에서만 벌써 두 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새 역사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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