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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풀럼에 승부차기 패배…FA컵 16강 충격 탈락
뉴시스(신문)
입력
2025-03-03 09:29
2025년 3월 3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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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무승부 거둔 후 승부차기서 좌절
[맨체스터=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맨유는 3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풀럼(EPL)과의 2024~2025시즌 FA컵 16강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4로 패배했다.
맨유는 14회 우승 아스널에 이어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 2위(13회 우승)를 달리는 강호지만, 8강에 오르지 못하고 조기에 마감했다.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한 풀럼은 8강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격돌한다.
풀럼의 역대 FA컵 최고 성적은 1974~1975시즌에 기록한 준우승이다.
맨유는 전반 46분 캘빈 배시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다소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후반 26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동점골을 넣긴 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정규 시간을 1-1로 마친 두 팀은 연장전을 소화했다.
맨유는 총 120분의 시간 동안 12개의 슈팅(유효 슈팅 5개)을 기록한 풀럼보다 훨씬 많은 20개의 슈팅(유효 슈팅 9개)을 가져갔지만, 득점은 단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부진한 결정력은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두 팀은 1~3번 키커까지는 성공했다.
그러나 맨유의 4번 키커 빅토르 린델로프, 5번 키커 조슈아 지르크제이가 연속으로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16강에서 탈락하게 됐다.
한편 이날 열린 다른 16강 경기에서는 브라이턴이 뉴캐슬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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