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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에서 은1·동1 추가…스노보드 강동훈도 銅[하얼빈AG]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2-10 23:22
2025년 2월 10일 23시 22분
입력
2025-02-10 23:21
2025년 2월 10일 2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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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11·은10·동9’로 중국에 이어 종합 순위 2위 유지
김준호 대회 3번째 메달…남녀 컬링 상승세 이어가
10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스프린트 경기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김준호, 차민규, 조상혁이 은메달을 수상하고 있다. 2025.02.10 [하얼빈(중국)=뉴시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나선 한국 선수단이 메달 레이스 3일 차인 10일에는 금메달은 없이 은메달과 동메달만 추가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대회 개막 이후 이날까지 총 메달 숫자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로 늘어났다.
개최국 중국(금21·은18·동15)에 이어 종합 순위 2위를 유지했다.
3위는 일본(금4·은4·동9)이다.
지난 8일과 9일에는 ‘효자 종목’ 쇼트트랙이 골든 데이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먼저 ‘빙속 단거리 간판’ 김준호(강원도청)가 이날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5초03으로 결승선을 통과, 3위에 오르며 메달 레이스 사흘째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가오팅위(중국·34초95), 모리시게 와타루(일본·34초97) 뒤를 이었다.
이미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준호는 500m 동메달에 이어, 차민규(동두천시청), 조상혁(스포츠토토)과 팀 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이들은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스프린트에서 1분20초48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처음 도입된 팀 스프린트는 단거리 종목의 단체전으로, 3명의 선수가 400m 트랙 3바퀴를 돈다. 한 바퀴를 돌 때마다 한 명씩 대열에서 빠지고, 마지막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한 기록으로 최종 순위를 정한다.
한국은 1분19초22를 작성한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여자 3000m에서는 메달이 나오지 않았다. 중국 선수들이 이 종목 메달을 싹쓸이했다.
한국의 박지우(강원도청)가 5위(4분16초82), 강수민(서울시청)이 7위(4분 20초 50)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유나(한국체대)는 4분27초68로 11위를 차지했다.
설상 종목에서는 강동훈(고림고)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결선에서 158.75점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지난 8일 남자 슬로프스타일에서 동메달을 땄던 강동훈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동메달을 수확했다.
스노보드 빅에어는 하나의 큰 점프대를 도약해 공중 기술을 선보이는 경기다.
1차 시기 77.75점으로 3위에 오른 강동훈은 2차 시기 80.25점, 3차 시기에서 78.50점으로 3위를 지켰다.
여자부 빅에어에선 유승은(성복고)이 4위(119.25점), 최서우(용현여중)는 5위(85.25점)에 자리했다.
금메달은 중국의 슝시루이(164점), 은메달은 장샤오난(156.75점)이 획득했다.
동메달은 일본의 이시모토 스즈카(134.50점)에게 돌아갔다.
금빛 사냥에 도전하는 남녀 컬링 대표팀은 이날 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이날 오전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라운드로빈 경기에서 태국을 14-0으로 완파한 데 이어, 오후 경기에서 홍콩을 9-2로 제압하며 4연승을 달렸다.
남자 컬링도 예선 3연승을 구가, 4강 직행 가능성을 키웠다. 오는 11일 카자흐스탄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금메달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된다.
아쉬움도 있었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 예선 A조 최종 5차전에서 3연패를 노리는 카자흐스탄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결과로 조 2위가 된 한국은 11일 8강전을 통해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하얼빈·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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