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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새 외인’ 네일, 국내 첫 실전 등판서 흔들…3⅓이닝 6실점
뉴스1
입력
2024-03-14 14:47
2024년 3월 14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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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14일 두산 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8피안타 6실점했다.(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한국프로야구 첫 실전 투구에서 목표 이닝을 채우지 못한채 마운드에서 내려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네일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4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8피안타 6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0개였고 직구(1개), 싱커(33개), 슬라이더(12개), 커터(21개), 체인지업(3개)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 싱커 최고 구속은 시속 151㎞였다.
앞서 이범호 KIA 감독은 네일이 이날 경기에서 4이닝 동안 60~70개의 공을 던질 것이라고 예고했으나 6실점으로 무너지자 4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네일은 1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맞았지만 헨리 라모스와 양의지를 각각 삼진과 뜬공으로 잡았다. 위기를 넘기는 듯 했으나 2사 2루에서 정수빈에게 도루를 허용한 뒤 김재환에게 2루타를 맞으며 1실점했다.
2회와 3회 실점 없이 넘긴 네일은 4회 다시 흔들렸다. 선두 타자 김재환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은 뒤 양석환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연속으로 맞으며 무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네일은 위기 상황에서 마주한 강승호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순식간에 2실점했다.
위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인태를 뜬공으로 잡았지만 허경민과 박계범에게 안타를 맞으며 1사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김대유에게 넘겼다.
그러나 김대유가 정수빈에게 2타점 2루타, 라모스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으며 네일의 자책점은 6개로 늘어났다.
한편 넬슨은 시범경기 기간 한차례 더 등판할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이범호 감독은 “네일을 남은 시범경기 기간 한번 더 등판시켜 투구수를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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