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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스포츠

MVP 이정후, 시범경기 첫 대포…문동주 3이닝 4K 1실점

입력 2023-03-18 22:19업데이트 2023-03-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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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두 번째 시범경기 출전에서 대포를 가동했다.

대형 유망주로 손꼽히는 한화 이글스의 우완 영건 문동주는 이정후에 홈런을 허용했지만, 최고 시속 157㎞의 공을 뿌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이정후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 시범경기 한화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문동주의 4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 이정후는 한국이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겪는 가운데서도 타율 0.429(14타수 6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WBC를 마치고 지난 14일 귀국한 이정후는 15일 단 하루 휴식을 취한 후 16일부터 시범경기를 치렀다. 그는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2타수 1안타를 쳤다.



지난해 신인으로 올해 프로 2년차에 접어든 문동주는 이정후에게 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고는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시속 150㎞가 넘나드는 공을 뿌린 문동주는 3이닝 4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2개를 내줬으나 삼진도 4개를 솎아냈다.

1회초 이정후를 제외한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한 문동주는 2회초 선두타자 박주홍을 삼진으로 잡은 후 안타와 볼넷을 연달아 내줘 1사 1, 2루에 몰렸다. 이지영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3루 주자 이형종이 홈에서 아웃돼 실점하지 않았다.

문동주는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이용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위기를 넘겼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3㎞짜리 직구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었다.

3회초 2사 후 이정후를 볼넷으로 내보낸 문동주는 에디슨 러셀을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러셀에게도 시속 153㎞의 직구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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