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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네이마르, 발목 부상으로 결국 시즌 아웃…수술대 오른다
뉴스1
업데이트
2023-03-07 08:06
2023년 3월 7일 08시 06분
입력
2023-03-07 08:02
2023년 3월 7일 0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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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으로 쓰러진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핵심 공격수이자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결국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 아웃됐다.
PSG는 7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수술을 받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PSG는 “네이마르는 최근 몇 년 동안 오른쪽 발목이 불안정한 증상을 여러 번 겪었다”면서 “지난 2월21일 마지막 염좌 이후 의료진은 재발 위험이 큰 인대의 재건 수술을 권유했고, 관련된 모든 전문가들이 수술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잦은 부상에 시달렸던 네이마르는 완벽한 재기를 위해 수술을 선택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주 안으로 카타르 도하에서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며, 복귀까지는 3~4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이 약 2~3개월 남은 만큼, 네이마르의 시즌 내 복귀는 어려워졌다.
지난 2월21일 릴전에서 발목을 다쳐 쓰러진 네이마르는 SNS에 “다시, 또 다시”라는 글을 올리며 지긋지긋한 발목 부상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어 7일에는 다시 SNS에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는 글을 올리며 수술을 통한 복귀 의지를 알리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유럽 무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크고 작은 19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스타 중 한 명이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도 A매치 최다골(77골),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 등의 업적을 이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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