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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스포츠

포르투갈도 한국전에 진심…브라질 피하기 위해 승리 간절

입력 2022-12-01 08:14업데이트 2022-12-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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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포르투갈 호날두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득점에 환호 하고 있다. 2022.11.29/뉴스1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포르투갈 호날두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득점에 환호 하고 있다. 2022.11.29/뉴스1
포르투갈 페르난두 산투스 축구대표팀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1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알샤하니야 스포츠클럽에 마련된 훈련장에서 동료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2.11.21/뉴스1포르투갈 페르난두 산투스 축구대표팀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1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알샤하니야 스포츠클럽에 마련된 훈련장에서 동료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2.11.21/뉴스1
한국의 마지막 상대 포르투갈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팀이다. 그러나 정신무장과 동기부여마저 흐트러짐이 없다. 그들에게는 ‘조 1위’라는 또 다른 목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힘든 도전인데 상황이 더 녹록지 않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앞선 2경기서 1무1패(승점 1)에 그친 한국은 포르투갈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하지만 FIFA 랭킹 9위 포르투갈은 선수 개개인의 이름값과 팀 조직력 모두 한국(28위)보다 우위에 있는 게 사실이다.

포르투갈은 그 힘을 증명하듯 가나에 3-2, 우루과이에 2-0으로 각각 승리하며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했다.

애초 한국은 포르투갈이 앞선 2경기를 모두 잡으면 3차전에 힘을 빼고 나올 것을 기대했다. 토너먼트 이후를 대비하지 않겠느냐는 계산이었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2승을 챙겼음에도 여전히 간절하다. 조 1위를 확보, 토너먼트 대진에서 G조의 ‘우승 후보’ 브라질을 피하기 위해서다.





오는 3일 열리는 H조 최종전이 마무리된 뒤 4일 G조 최종전이 열리는데, 카메룬과의 대결을 앞둔 브라질(2승·승점 6)이 조 1위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포르투갈은 만약 한국전에 힘을 뺐다가 덜미를 잡히고, 가나(1승1패·승점 3)가 우루과이(1무1패·승점 1)를 크게 이길 경우 조 1위를 놓칠 수 있다. 그 때문에 포르투갈은 마지막까지도 방심 없이 최선의 결과를 얻겠다는 각오다.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아직 우리는 조 1위를 확보한 게 아니다. 따라서 3차전에서도 선수 구성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한국전 총공세를 예고했다.

이어 “브라질은 16강이 아닌 다른 단계에서 만나고 싶다”며 조 1위를 향한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

선수들도 흔들림이 없다. 포르투갈의 키플레이어 중 한 명인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전도 승리가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도하(카타르)=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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