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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 2골 1도움’ 광주, 전남 꺾어…1부 승격에 3승 남아
뉴시스
입력
2022-09-11 18:09
2022년 9월 11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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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단독 선두 광주FC가 2연승을 달리며 K리그1(1부) 승격에 3승을 남겼다.
광주는 11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8라운드에서 산드로의 멀티골과 이민기의 골을 보태 3-2로 승리했다.
2연승으로 22승(9무4패 승점 75)째를 거둔 광주는 2위 FC안양(승점 62)과의 승점 차를 13으로 더 벌렸다.
이로써 광주는 남은 경기에서 3승만 더 거두면 안양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리그2 우승과 함께 K리그1 승격을 확정한다.
안양이 남은 7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승점이 83에 도달해도 광주가 3승을 챙기면 우위를 지킨다.
또 광주의 승점 75는 구단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K리그2 우승을 차지했던 2019년 승점 73을 뛰어넘었다.
산드로는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광주는 전반 17분 이후권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25분 산드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허율이 머리로 떨군 것을 침착하게 왼발로 잡아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39분에는 산드로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이민기가 역전골로 연결했다.
전반을 2-1로 앞선 광주는 후반 1분 만에 산드로가 헤더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남은 후반 6분 발로텔리가 페널티킥 골로 추격했지만 이후 동점골이 터지지 않았다. 전남은 최근 20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한편, 부천종합운동장에선 부천FC와 안산 그리너스가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0-0으로 팽팽하게 흐르던 경기에서 후반 32분부터 6골이 터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홈팀 부천이 먼저 균형을 깼다. 후반 32분 조현택, 37분 안재준이 연속으로 골을 터뜨려 2-0으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안산이 후반 40분 티아고, 42분 송진규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티아고가 후반 추가시간 두아르테의 패스를 헤더 역전골로 연결했다.
안산이 순식간에 3-2로 뒤집으며 부천에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끝나지 않았다. 부천은 종료 직전 김강산의 동점골로 패배 위기에서 탈출했다. 골 폭풍이 몰아친 경기 막판이었다.
3위 부천(승점 57)은 2위 안양과 승점 차를 5로 좁히는데 만족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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