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승격팀 노팅엄 상대로 선발 출전…마수걸이 골 도전

  • 뉴스1
  • 입력 2022년 8월 29일 00시 03분


코멘트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선발 출전,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9일 0시30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노팅엄의 더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2-23 EPL 4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선발 명단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개막전부터 4연속 선발 출전이다.

지난 시즌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앞선 3경기에서 득점 없이 도움만 1개 기록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지난 20일 울버햄튼전(1-0 승리) 선발 명단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손흥민과 함께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가 또 다시 토트넘 공격을 이끈다.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케인은 최근 2경기 연속 득점, 올 시즌 2골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 중원은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에메르송 로얄이 맡는다. 수비는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로 구성됐고 골문은 주장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앞서 3경기에서 2승1무로 무패 행진 중인 토트넘은 4라운드 승리로 선두권 도약을 노린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