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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자유형 200m 은메달 목에 걸고 금의환향

입력 2022-06-27 18:12업데이트 2022-06-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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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한 황선우가 2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올댓스포츠 제공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새 역사를 쓴 황선우(강원도청)가 은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황선우를 포함한 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 27명, 아티스틱 수영대표팀 5명 총 32명의 선수단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열린 2022 FINA 세계선수권대회 일정을 마치고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은메달리스트 황선우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 인터뷰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6.27/뉴스1
선수단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자유형 200m 은메달을 목에 걸고 나타난 황선우는 많은 취재진과 팬들의 관심을 받고 얼떨떨한 표정이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의 환호에는 손을 흔드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황선우를 위한 무대였다. 우선 남자 자유형 200m에서는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은메달로 한국 수영은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땄던 박태환 이후 무려 11년 만에 롱코스 세계선수권 경영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또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 롱코스 세계선수권 한국 선수 최고 성적까지 세웠다. 종전 기록은 박태환이 2007년 멜버른 대회에서 획득한 동메달이었다. 긴 시간 정체됐던 한국 수영 역사를 황선우가 모처럼 새로 썼다.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은메달리스트 황선우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 후 손인사를 하고 있다. 2022.6.27/뉴스1
이 뿐만 아니다. 황선우는 남자 계영 400m 예선(3분15초68), 남자 자유형 200m 결선(1분44초47), 남자 계영 800m 예선(7분08초49) 및 결선(7분06초93), 혼성 계영 400m(3분29초35)에서 무려 5개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황선우는 단순한 은메달 성과뿐 아니라 세계무대에서의 경쟁력과 자신감을 확보, 다가올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향한 희망을 밝혔다.

한편 황선우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청담동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선수권을 마친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인천공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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