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사실 처음 왔을 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웜업을 하면서 자유형 200m 경기에서 항상 같이 뛰는 (다나스) 랍시스와 인사를 나누니 세계선수권대회에 왔다는 실감이 들었다”고 전했다.
랍시스는 리투아니아 출신으로 지난해 2020 도쿄 올림픽과 아랍에미리트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황선우와 경쟁한 바 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주종목 자유형 100m와 200m에서 메달을 노린다. 자유형 200m 예선은 19일, 100m 예선은 21일 펼쳐진다.
황선우는 이에 앞서 18일 열리는 계영 400m에 출전한다. 그는 자유형 100m와 200m 외에도 단체전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 엔트리에도 포함됐다. 대표팀은 황선우-이유연(한국체대)-김지훈(대전광역시체육회)-김민준(강원체고) 순으로 계영 400m 경기에 나갈 계획이다.
황선우는 “(세계선수권) 개인 종목 첫 경기가 이틀 남았는데 열심히 훈련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면서 “한국 수영단을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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