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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버파에도 덤덤한 고진영 “즐기면서 경기할 것”
뉴스1
업데이트
2022-04-30 15:58
2022년 4월 30일 15시 58분
입력
2022-04-30 15:53
2022년 4월 30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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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7·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둘째 날 주춤했지만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고진영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이틀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 메간 캉(미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9언더파 133타로 선두에 오른 한나 그린(호주)과는 3타 차다.
전날 무려 8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2위에 올랐던 고진영은 이날 고전했다. 특히 5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결과지만 고진영은 차분했다. 경기 후 고진영은 “코스가 까다롭고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괜찮은 경기를 했다”며 “전반에 더블보기를 하는 등 몇 차례 실수가 있었지만 후반에는 버디 하나를 잡아냈다. 남은 3, 4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선수들이 같은 조건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따라서 더욱 인내심을 갖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동안 대회 후반에 강한 모습을 보였기에 시즌 2승을 기대해 볼만하다.
3, 4라운드를 치를 고진영은 “코스에서 인내심을 갖고 경기를 즐겨야 한다. 1, 2라운드에서 계속 그런 마음 가짐을 하고 임했다”며 “끝까지 목표를 잘 정하고 공을 치고 퍼팅을 하는 것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남은 두 라운드는 모두 재미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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