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선수들 코로나 의심” 마스크 썼던 캐나다, 다음 경기선 바로 ‘노 마스크’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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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겨울올림픽]


7일 중국 베이징 우커쑹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와의 조별 예선(위쪽 사진)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섰던 캐나다 대표팀이 8일 미국과의 경기에선 노 마스크로 빙판 위에 나섰다(아래쪽 사진). 연이틀 열린 경기에 캐나다 선수들이 다른 모습으로 나선 건 ROC 선수단이 선수 전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 국제아이스하키연맹(IHHF)의 규정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캐나다로선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던 것이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미국과의 대결에서 캐나다는 4-2로 승리했다.

베이징=신화·AP 뉴시스
#베이징 겨울올림픽#여자 아이스하키 캐나다 대표팀#노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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