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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정재원, 이승훈 제치고 종별종합 선수권 3000m 1위
뉴시스
업데이트
2022-01-28 08:08
2022년 1월 28일 08시 08분
입력
2022-01-28 08:08
2022년 1월 28일 0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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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의정부시청)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감각을 끌어올렸다.
정재원은 27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2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실업부 3000m에서 3분50초26을 기록했다.
정재원은 3분52초75를 찍은 대표팀 선배 이승훈(IHQ)을 2위로 밀어내고 당당히 1위에 자리했다.
정재원과 이승훈은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 전 함께 출전한 마지막 실전에서 1,2위를 나눠 가졌다.
남자 실업부 500m에서는 김준호(강원도청)가 35초20의 대회 신기록을 찍었다. 여자 실업부 500m에서는 김민선(의정부시청)과 김현영(성남시청)이 각각 38초78, 38초98의 대회 신기록으로 1,2위를 차지했다.
이들 3명 모두 베이징 멤버들이다.
김현영은 1500m에서도 2분01초69로 경쟁자들을 모두 제쳤다. 이 역시 대회 신기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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