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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24경기 만에 정규리그 우승…역대 최소경기 기록

입력 2022-01-22 19:56업데이트 2022-01-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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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박지수가 22일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WKBL 제공)© 뉴스1
여자 프로농구 KB스타즈가 구단 자체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소경기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KB스타즈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5-69로 이겼다.

이로써 KB스타즈의 시즌 성적은 23승1패가 됐다.

KB스타즈는 2위 우리은행(15승8패)의 승차는 7.5경기 차로 벌렸다. KB스타즈가 남은 6경기를 모두 패하고, 우리은행이 잔여 7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두 팀의 순위는 바뀌지 않는다. KB스타즈의 역대 4번째 정규리그 우승.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여러가지 기록을 세웠다. 먼저 24경기 만에 우승을 확정, 역대 최소경기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종전 기록은 2016-17시즌 우리은행이 기록한 25경기다.

나아가 KB스타즈는 14연승을 질주, 구단 역대 최다 연승 기록(종전 13연승)을 새로 썼다.

남은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29승1패(승률 0.967)로 정규리그를 마무리, 역대 최고 승률 기록(2016-17시즌 우리은행 33승2패 승률 0.943)도 갈아치울 수 있다.

KB스타즈 박지수는 24득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강이슬은 12득점, 심성영은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B스타즈는 1쿼터 박지수의 높이를 앞세워 경기를 풀어갔다. 중반에는 강이슬의 3점슛까지 림을 통과했다. 박지수와 강이슬은 1쿼터부터 14점을 합작, 팀에 22-13 리드를 안겼다.

KB스타즈의 상승세는 2쿼터에도 계속됐다.

김민정의 골밑 득점, 허예은의 속공 등에 힘입어 리드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강이슬, 심성영의 외곽슛까지 터진 KB스타즈는 전반을 40-24로 마쳤다.

KB스타즈는 3쿼터 초반 김소담이 3점슛과 골밑 득점을 잇따라 올리면서 점수 차를 유지했다. 쿼터 막바지에는 박지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삼성화재의 추격이 거세졌다. 하지만 KB스타즈는 13점 차 리드를 지켰다.

높이가 낮아진 KB스타즈는 4쿼터 초반 골밑에서 잇따라 실점, 리드가 3점 차까지 좁혀지며 위기가 찾아왔다.

승부처에서 KB스타즈의 외곽슛이 다시 폭발했다. 강이슬과 심성영의 3점슛이 적중, KB스타즈가 다시 조금씩 격차를 벌려갔다. 박지수도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과 어시스트로 힘을 냈다.

결국 KB스타즈는 삼성생명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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