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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손흥민, 콘테 감독에게 첫 골 선물… 토트넘서 3번째

입력 2021-11-06 03:00업데이트 2021-11-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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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콘퍼런스 피테서에 3-2 승
손, 전반 15분 0-0서 선취골 성공
신임감독들 첫경기서 늘 중책 맡아
모리뉴-누누 감독 부임때도 첫 골
손흥민(29·토트넘)이 또다시 새 감독 1호 골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테서(네덜란드)와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G조 4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루카스 모라가 슈팅한 공이 골키퍼 손에 맞고 흘러나오자 골지역 오른쪽에서 대각선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사진)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치른 데뷔전에서 터진 첫 골이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던 감독들에게 연이어 첫 골과 승리를 선사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2019년 11월 조제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한 뒤 첫 경기였던 웨스트햄전에서도 전반 36분 첫 골을 넣어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또 모리뉴 감독의 뒤를 이은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에게도 8월 29일 맨체스터시티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첫 골과 1-0 승리를 선사했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시즌 5호골(정규리그 4골, 콘퍼런스리그 1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교체됐다. 3-2로 이긴 토트넘(승점 7)은 선두 렌(프랑스·승점 10)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토트넘은 7일 EPL에서 에버턴과 맞붙는다.

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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