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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데뷔전서 필리핀에 3-0 완승…이규혁 1골1도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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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20:41
2021년 10월 25일 20시 41분
입력
2021-10-25 20:40
2021년 10월 25일 2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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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싱가포르 잘란베사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경기에서 조상준이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1.10.25/뉴스1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황선홍호’가 첫 공식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싱가포르의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H조 1차전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지난달 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황 감독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번 U-23 아시안컵 예선은 전체 11개 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예선에서 각 조 1위 11개 팀과 2위 팀 중 상위 4개 팀이 내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2022 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한다.
황 감독은 이날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김찬(충남아산), 조상준(수원FC), 최건주(안산)가 자리했고 중원에 권혁규(김천상무), 구본철(인천), 고재현(서울이랜드)이 호흡을 맞췄다.
포백으로는 최준(부산), 이규혁, 이상민(이상 충남아산), 김주성(김천상무)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장갑은 이광연(강원)이 꼈다.
한국은 경기 초반 필리핀을 몰아쳤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대표팀은 전반에 2차례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 전반 4분 구본철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전반 42분에는 조상준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날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갔다.
황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선수 교체를 하며 전술 변화를 줬다.
김찬, 최건주, 구본철을 뺴고 오현규, 서진수(이상 김천상무), 박정인(부산)을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U-23 대표팀은 후반 6분 선제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 수비수인 이규혁은 고재현의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첫 골을 넣은 대표팀은 강하게 상대를 몰아쳤다.
한국은 후반 27분 고재현이 이규혁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2골 차로 달아났다.
이어 후반 44분 서진수(김천상무)의 크로스를 박정인이 헤딩으로 마무리 지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예선 1차전을 승리한 한국은 28일 동티모르, 31일 싱가포르와 차례로 격돌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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