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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여자 쇼트트랙, 한국 선수끼리 충돌로 메달 싹쓸이 놓쳐
뉴스1
업데이트
2021-10-24 20:06
2021년 10월 24일 20시 06분
입력
2021-10-23 18:48
2021년 10월 23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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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최민정(검정색) 등 선수들이 역주하고 있다. 2021.5.9/뉴스1 © News1
한국 여자 쇼트트랙이 동료끼리 충돌하는 아쉬운 결과 속에 메달 싹쓸이를 놓쳤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2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이유빈(연세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유빈이 금메달을 수확했지만 결승에 한국 선수 3명이 올라가 내심 메달 싹쓸이를 기대했던 터라 아쉬움이 컸다.
무엇보다 한국 선수들끼리 서로 충돌해 1·2위 선수가 자멸한 게 뼈아팠다.
반 바퀴를 남겨 놓고 최민정(성남시청), 김지유(경기일반), 이유빈이 차례로 1~3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마지막 코너를 돌 때 최민정과 김지유가 다소 무리하게 선두 다툼을 벌이다가 함께 넘어졌다.
결국 뒤이어 들어오던 이유빈이 2분21초833의 기록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유는 비디오 판독을 거쳐 옐로카드(경고쪽지)까지 받았다.
1500m에서 허무하게 메달을 놓진 최민정은 잠시 뒤 열리는 여자 500m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500m에서는 최민정과 김지유가 준준결승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남자 1500m에서는 한국 선수 전원이 준준결승서 탈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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