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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스포츠

이재영·이다영, 거센 비난 속에서 16일 밤 그리스행

입력 2021-10-15 15:00업데이트 2021-10-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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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비밀 결혼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던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로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는 오는 16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떠난다.

이들은 대한배구협회가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을 거부하자, 국제배구연맹(FIVB)를 통해 ITC를 발급받았고, 비자 인터뷰를 마쳐 그리스로 떠날 모든 절차를 끝냈다.

이들은 그리스 PAOK에서 2021-22시즌에 출전한다.

그러나 이들은 소속팀과 손발을 맞춰보지 않은 상태라서 당분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메디컬 테스트 등도 거쳐야 한다.

V-리그 최고 스타였던 이재영과 이다영은 올해 초 학교폭력 스캔들로 이미지가 크게 추락했다. 당시 협회는 이들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했고, 흥국생명은 이들의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내린 후 결국 이들의 보류권을 포기했다.

국내에서 설 자리를 잃은 이들은 그리스 진출을 모색했다. 협회로부터 ITC를 얻지 못한 이들은 FIVB를 통해 ITC를 발급받았다.

최근에는 이다영이 3년 전 몰래 결혼했다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다영과 결혼했던 남편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녀의 폭력적인 성향 때문에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배구팬들은 이다영의 이중적인 태도에 또 한 번 놀라며 다시 거센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끝까지 피해자에게 사과 없이 한국을 떠난다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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