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16회 연장서 SD 눌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A J 폴록(오른쪽)이 26일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방문경기에서 16회초 무사 2루 다니엘 카마레나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려낸 뒤 홈으로 들어오며 3루에 있던 코치와 손뼉을 치고 있다. 1-1 동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한 두 팀은 15회 각각 2점을 내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16회 폴락의 홈런에 힘입어 LA 다저스가 5-3으로 승리했다.